제목 : 라라랜드

 

관람일 : 2016년 12월 18일, 롯데시네마

개인별점 : 4.3 / 5

 

소감 :

 

한편의 뮤지컬같기도, 연극같기도 했던 영화.

특히나 춤추는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인상적이다.

 

(여주인공의 몸매가 이뻐서인지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림 ㅋㅋ

기승전 다이어트... ㅠㅠ)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다소 난해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 엔딩에선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모든 결말이 같다면 그것도 재미없을거 같긴 하다..

 

인상적인 대사..

 

"재능은없고 하려고하는 열정만 가득한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봐" 

"그냥 이렇게 흘러가는대로 해보자"

Posted by #민경

 

제목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주연 :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관람일 : 2016년 12월 17일 , 롯데시네마

개인별점 : 3.8 / 5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드는 생각은

  1. 남자는 정말 죽을때까지 첫사랑을 못 잊는건가?

  2. 금연이 답이다 

 

기억에 남는명대사 :

꼭 해피엔딩이어야만 하나? 중요한 건 이야기 그 자체인데.

 

Posted by #민경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네번째 만남 
별점 :
★★★★☆


역시나 어떤 정보도 갖지 않은 상태로 본 영화.
이번 장르는 스릴러다..!

우선 나의 전체적인 느낌은.. 결말 빼고는 다 너무 흥미 진진했다.
정말 스릴도 있었고.. 무섭고.. 어떻게 될까... 막 생각하게 되고
과연, 어떤 식으로 밝혀지는거지....!!

햇는데... 이건뭥미..ㅡ,,ㅡ
결말은... 좀 다소 많이 실망 스럽다고나 할까..

머 이도 저도 아니게 결말을 내려준 기분..
" 어쩌라는겨.. " 이런 생각 잠시 들었음.. --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엔딩크래딧을 기대했지만 결국 다 나가고 마지막에 나오고..
집에 와서 문득 생각나 찾아 보니
다들 반반 이긴한데, 머 암튼 다시 정리하니 그래도 좀 이해는 되긴 하는거 같다 ㅋㅋ

결말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건 정말 식은 죽먹기라는 생각이다.

어쨋든..
스포 있는 내용 함 볼까나..



보스턴 부근의 외딴 섬 셔터 아일랜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섬 한쪽이 깎아 지른 절벽으로 이뤄진 셔터 아일랜드는 일반 환자가 아닌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 수용하는 병동 겸 감옥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A병동은 남자,B병동은 여자,C병동은 흉악범들이 수감되어있고, C병동은 승인된 사람만이 출입이 가능하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자진해서 셔터 아일랜드로 향하게 되고,
이때 함께 일해본적은 없는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동행한다.

"아.. 머리 아파"
테디는 섬안에 들어가기 전 배안에서 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셔야지요
이곳에서는 총기반입을 불가능 합니다. "
결국... 이 섬에 들어온 첫날 이 두 연방 수사관은 총기를 빼앗기는데 .
(사실 난 혹시 다른 총이 있지 않을까 .. 하는 작은 마음도 있었다)


원칙적으로 탈출이 불가능 하다는 이곳에서, 모든 문은 폐쇄되있고, 경비는 철저하고.. 감옥 담장엔 전기가 흐른다. 
신발조차 신지 않고 탈출한 범인. 그녀는 과연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던 거지? 

범인은 자신의 자녀 셋을 호수에 빠트려 죽이고 죽은 그 아이들을 꺼내와 식탁에 앉히고 밥을 먹고 옷을 갈아 입히는등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중범죄를 저지르고는 자신은 아이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여인이었다고 한다. 

그여인 방에서
"who is 67?" 이라는 문구가 적힌 쪽지가 발견된다. 현재까지 수감된 환자는 66명.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 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실,
테디에게는 말못할 그만의 트라우마가 있었다.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나치의 업악속에서 그들의 실험대상이 되다 결국 죽게 된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방화범에
죽음을 맞게 된 부인을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

"왜 나를 구해주지 않았나요"를 말하는 죽은 여자아이, 그리고 그 아이에게 "늦어서 미안하다"는 테디.
어디서든 계속해서 나타나는 죽은 부인..
그 섬에서 부인이 나타나던날 밤 그녀에게 말한다. "왜 이렇게 젖었어?"

테디는 그들을 쉽게 저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주변에서 머무르게 한다.
(아마도 스스로 만든 죄책감때문에 자신이 만든 허상일지도 모르겟다.)


이것 저것 찾다 보니
다들 이해력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결말은 정말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거 같다

난 사실 정부와 개입되어 있는 이 수감소에서  테디가 집중 수사하니까 그저 입막음하려고 한명 바보 만들어 보내려는거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

내가 처음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1.동굴속에서 만난 그 여의사가

"일단 정신병자로 찍혀 버리면 아무것도 증명 할 수 없다,
반항을 해도, 말을 해도 모두 정신 나간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혹시 당신에게 트라우마가 있느냐..

누군가 당신을 정신병자로 몰기 시작하면 당신의 친한 친구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만약 그 상황이였어도 난 미쳤을 거에요'
"


난 어쨋든 이말은 정말 동감한다..
어떤 상황에서 다수가 한명 바보 만드는건 정말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만약 저렇게 남들에 의해 내 기억이, 내 생각이, 내 과거가 조작 될 수 있다면 어찌해야 할까... '를  혼자서 고민했던거 같다..
어떻게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걸 증명 할 수 있지?)

2. 마지막 장면에서
테디는 자신이 연방수사관 테디가 아니라, 조울증에 걸려 자녀들을 호수에 빠트려 죽인 부인을 자신의 총으로 쏴 죽인 범인임을 자백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동료 척에게 "평생 괴물로 살아 가겠냐, 아니면 선량하게 죽을것이냐"를 말하며 자진해서 뇌 수술을 받으러 갈때,  척이 부르는 이름이 범인 "엔드류" 가 아닌 "테디" 를 부른다는 점에서 역시 테디를 정신병자로 뒤집어 씌어 보내려던 수작이였구나... 였다.
위에서 말한 괴물은 "그들이 주장하는 정신병자를 앓는 트라우마 환자로 거짓되게 사는것과", "잘못된걸 알지만 내가 그냥 모른척 죽어준다"라는 의미의 선량한 죽음. .. 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었는데....

근데 다른 여러 평들을 살펴 보니 
내가 위에서 생각한 것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한거 같다...

마지막 장면에서 현실의 자아를 직시한 테디는 "평생 괴물로 살 것이냐, 선량한 사람으로 죽을 것이냐.."를 생각한다.
괴물은 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를 죽인 아내를 자신이 죽인것과, '머리속에 벌레가 사는거 같다는' 아내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까닭에 살해된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이에 따른 트라우마를 앓는 정신병자.

선량한 사람은 엔드류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연방보안관.(이말도 맞는 말같다.. - _-
내가 귀가 얇아서 그런가 ~(= . =~)a   )

으아.. 참으로 어려운 결론 이구나. .
이말을 들으면 이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저말을 들으면 저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뉘.. 나원참 ㅋㅋ

어쨋든 결말이 모호해서 그렇지 정신병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정말 흥미 진진했다.
무섭고, 긴장되고, 떨리고... 스릴감 최고
(옆에 있던 커플중 여자는 "무서워~~무서워~~" 이러면서 남친한테 안기더라.. --;;;
난 니가 더 무서워 ~.~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ㅋㅋ)

책에 그 느낌은 아무래도 다 살리지 못했다고 하니,
언제 기회되면 이책 한번 내가 찜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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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대사 & 생각하게 하는 대사

"일단 정신병자로 찍혀 버리면 아무것도 증명 할 수 없다,
반항을 해도, 말을 해도 모두 정신 나간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혹시 당신에게 트라우마가 있느냐..

누군가 당신을 정신병자로 몰기 시작하면 당신의 친한 친구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만약 그 상황이였어도 난 미쳤을 거에요'
"

 

Posted by #민경

우후훗..
간만에 쓰는 영화감상평..

몇달간이나 영화를 안 본거 같당 ㅠ0ㅠ
영화가 막 땡겨서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를 선택해서
오랫만에 보는 SJ언냐랑 강변CGV에서 본 영화

[낮술]



꼭 지같은거 골랏다고 하겟지만 ㅋㅋ
역시나 나랑 잘 어울리는 영화? ㅋㅋ

이 영화..
조금 특이하다.. ㅋㅋ
보통영화라기 보단 
단편영화 같기도 하고
그보단 그냥 누군가의 일상을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앗다
..

영화 내내 술만 마신다 ..
흐억.. 나도 같이 마시고 잇는거 같다 ㅋㅋ
영화 보는 내내 같이 속이 쓰린거 같앗다 ㅋㅋ

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보니 포스터 문구가 영화 보기 전보다 더 이해가 잘 된다 ㅋㅋ
제목에 그런 의미가 ㅋㅋㅋㅋ

"여자의 공통점"
남자라면, 거절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 
주인공 이남자..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그리고 지극히 평범하다.


잘 낚인다..
낚이고 낚이고 낚인다..
ㅋㅋ

제목처럼 술과 여자.. 절대 거절 못하는 남자 ㅋㅋ
언뜻 아주~~~ 어설프게 시아준수?를 쪼금 닮앗다..
살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저렇게 잘 낚일 수도 있을까.. 싶은 생각 마저 든다 ㅋㅋ
바보팅 ㅋㅋㅋ
이렇게 정선도착부터 낚이고,

터미널에서 만난 이상한? 아줌마한테도 낚이고 ㅎㅎㅎ
이 아줌마? 넘 웃겨 ㅋㅋㅋㅋ


지혼자 스스로 펜션아저씨한테 낚이고
덕분에 혼자? 놀러온 옆방 언니한테 엮여서,


버스 정류장에서도 낚이고,


이 언니랑 남자 친구분한테도 낚이고 ㅋㅋ


잘 놀다가 낚이고,


봉변 피하려다 또 낚이고 ㅋㅋㅋ


다행히 친구를 만나 나름 구사일생? 되었지만 ㅋㅋ

암튼.
완전 웃겻다는 ㅋㅋ

어쩜 저리도 낚이고 낚이고 낚일까.. ㅋㅋ

노라조의 "슈퍼맨" 노래가 생각 났다.

오늘도
"낚이고 낚이고 낚이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

ㅋㅋㅋ 이 영화에서 가장 웃겻던 장면은 주인공이 가위 눌리는 장면이였다는 ㅋㅋ
정말 쵝오 ^^b 
그 장면에서는 정말 완전 배꼽 잡앗다ㅋㅋ

배우들이 너무 다들 평범해보여서 더욱 친근했던 영화.
같이 술 마시고 내 옆에 있던 친구가, 혹은 내가
마치 그렇게 처음엔 "운수좋은날?" 이였다가 새 되버린거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다.

나도 술 거절 잘 못하는데 ㅠㅠ
좀 줄여야지 ㅋㅋㅋㅋ

낮술 한잔 하고 싶은 신 분들께 이 영화 강추~~ ㅎㅎ

어때 오늘 낮술 한잔? ^^
Posted by #민경

 이번주 영화는 아내가 결혼했다...

사실 별 기대 안했던 영환데..
오호홋..
예상 외로 너무 너무 재미있는 영화 ^^

우리 멋진 김주혁씨는 왜이리 가슴 아픈 영화를 많이 찍는건지 ㅠ0ㅠ
여주인공 손예진은 역시나 너무도 사랑스럽더랬습니다... 지지배 .. ㅋㅋ 

진짜 말도 안되는 내용이지만
정말 현실성도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그녀의 당당한? 사랑에 박수를,
그녀의 사랑을 담담히? 받아준 그들에게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정말로 이런 여자가 잇다면
"참... 세상 너 편한데로 사는군아 .." 라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만약 진짜로 이런 사람이 현실에 잇다면..
음..
이건 자신의 사랑엔 솔직할지 몰라도
엄한 총각 하나 희생 시키고 ? ㅋㅋ
그의 가족들, 친지들.. 어른들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건 영화니까... ^^;;)


주인공 노덕훈역을 맞은 김주혁입니다..
김주혁은 저에게 이런 이미지입니다.
언제나 멋지고 언제나 바람직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언제나 바람직한 이미지 ㅋㅋ
이 남자, 영화에선 맨날 불쌍한 사랑을 합니다 --;;
사랑따윈 필요없어, 광식이동생광태, 홍반장, 청연...

전 갠적으로 이런 남자 넘 좋습니다...
뭔가 신뢰를 주는, 구냥 옆에 잇으면 뭐든 믿을수 잇는 이런 남자
김지수씨는 참 좋을거 같아여 ..
두분다 그런 이미지라 넘 보기 좋다는...
^^

여주인공은 언제나 항상 너무도 매력적이고( <- 이말 갠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말입니다 ㅋㅋ) 사랑스러운 그녀, 손예진.


아.. 좋겟다 손예진은..
정말이지 손예진은 너무너무너무 귀엽구 이쁜고 사랑스러운거 같다는 ㅎㅎ
극중 배역역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ㅋㅋ



암튼
이 선남 선녀 커플이 만낫으니 그야 말로 너무도 잘어울리는 한쌍이라는 ㅋㅋ

좀 그림이 되는거 같죠?? 

그리고 이장면...
손예진도 넘 예뻣고... 장면도 넘 감동적이엿어여 ..
참 멋진 프로포즈 ... ^^
"명보형 고마워~~!!" ㅋㅋㅋ



그리고 그녀의 다른 남편.. ㅡㅡ;
이남자 .. 주상욱씨!!!
당췌 생각이 잇는거야 없는거야..
넉살좋게 김주혁에게 형님 형님 하며 주인아씨의 또 한명의 남편이 되다니 ㅠ0ㅠ

이남자...
춘자네 경사났네... 라는 드라마에서도
애딸린, 잠시나마 자기 형수로 살앗던 여주인공과 결혼하더니 영화에서도... ㅠㅠ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암튼
중간에 김주혁이 맘 아파하고 괴로워할땐
저도 질끔질끔 눈물을 흘리기도 햇다는 ^^;;

그들과 그녀의 사랑이 궁금하신분들에게
아내가 결혼했다.. 강추~!!
Posted by #민경
별점 ★★★★

이번에도 S 언냐랑 영화 강철중을 봣다..
간만에 코엑스로 고고싱~
사실 난 여지껏 공공의 적 시리즈를 안 봣엇다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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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놈 설경구와
그에 맞서는 나쁜놈 정재영
누군가의 평에서 보니까 정재영은 나쁜놈이 안 어리는거 같다는 말을 본거 같다.
순박한 농촌 총각이 딱! 이라는? ㅋㅋ

뭐 그런 이미지가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나름 개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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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문식아저씨다!
요즘 한참 일지매에서 인상 깊은 역을 해주셧기 때문에
착한 넘 이미지에서
본래의 코믹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보여 주심 ^^
앞니를 빼기 전이신가 ~ 영화에선 앞니가 멀쩡해보엿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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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뒤로 보이는 반장님~!
인상 좋아 보이고 허허 하고 다 넘겨 주실거 같으신 이분
하지만 그도 강력반 반장이라는거 ㅋㅋ
"내가 강철중한테 말했지 칼심맞아 뒤지면 쪽팔리다고 "
김남길이 칼로 대응하실때 멋졋어여 ㅋㅋ

"내가 기분이 몹시 안좋거든. 그러니까 사실대로 말하던지.. 아니면 주둥이 다물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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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말처럼
요즘 애들은 어찌나 다들 멀쩡하게 생긴건지 ㅋㅋ
음.. 이 앞에 보이는 남자는 티비에 종종 얼굴을 보여주시는 분..!
오... 차가운 이미지.. 지대~~

찾아 보니 그의 이름은 김남길이라고 한다.
음.. 주요 출연작은 굿바이 솔로, 굳세어라 금순아.. 이런게 잇네..
영화 내내 아 .. 어디에 나왓던 배우더라.. 를 골똘히 생각하게 만든 배우.
이번에 역에서 차갑고 냉정한 그의 눈빛이 빛났더랫다... ^^
멋졋어여~


김남길 왼쪽끝에 보이는 저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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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연제욱.
87년생이면 몇살인거야? ㅋㅋ
87년 생이 벌써 대학생이라니.. 후덜덜.. 정말이지 격세지감 지대롤쎄..
암튼
이 꼬마의 극중 몰카 실력은 당해낼수가 없다는 ㅋ ㅋ
도대체 그런 실력은 어디서 나오는거래?
연기 잘 봣어여 ^^

그리고 극중 잠깐 나오신 문성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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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많이 늙으셧군아.. 하는 생각이 들엇다는거..
ㅠㅠ 세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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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하나에 강철중 영화가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난 깡패 잡을 때 이 놈이 세상 마지막 깡패라는 생각으로 잡는다... 그러니 널 못 잡겠냐?"
우리나라에 이런 경찰만 있다면
이세상 사회 악은 다 사라질거 같다 ㅋㅋ

비록 현실은 그렇지 않겟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는 님하~ 멋져여 !

많이 심각하지도
많이 코믹하지도
많이 불편하지도 않았던 영화.

해피엔딩이라 속이 후련했던 영화였음. ㅋ
Posted by #민경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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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조조로 영화 놈놈놈을 봣다
소감을 쓸까 말까 하다 괜시리 감상평이 쓰고 싶어져서 몇자 적을까 한다.
(지금 상영중인 영화기 때문에 내용은 적지 않음)

잠시 예고편을 봐줄까.. ㅋㅋ
특히 배경음악이 영화를 보는데 큰 역할을 해준다..!



음 ..
영화 보는 내내 느낀점은
정우성은.. 정말.. 멋지군아.. 간지쵝오 --b
이병헌의 스모키가 넘 잘 어울림... 음.. 조니뎁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상한놈 송강호...! 완전 귀여움 ㅋㅋ
여지껏 내가 본 수많은 영화 중에서 젤 귀여운 캐릭터인거 같다..
(셋 캐릭터가 넘 잘 어울렷음..)

배경음악이 넘 박동감 잇어서
자칫 지루할수도 잇는 장면이엿는데 지루하지 않았다는거..

각 캐릭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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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긴거 만으로도 좋은놈입니다..
아니 뭘해도 멋져..ㅡㅡ;;
말을 타는 모습도 어찌나 멋지신지...!
바람직한 기럭지하며....
님하.. 뭘 먹어서 그리 멋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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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진정 좋은놈으로 인정합니다.. ㅋㅋ


다음으로 나쁜놈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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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사실 이병헌 팬은 아닌데
이번 역은 좀.. 머랄까.. 약간 신비스럽다고 해야 할까..
어둠의 자식.. 이런 느낌? ㅋㅋ
당신의 스모키 화장이 그리 잘 어울리는지 새삼 놀랐습니다!
차가운 카리스마 최고..!
연기도 정말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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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거 완전 이병헌이미지랑 딱 맞아!!
인상깊엇던 장면 ~
만주행 기차를 세우는 장면..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상한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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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깜짝 놀랏다..
이상하리만큼 완전 귀엽다 ㅋㅋ
아니 송강호가 그리 귀여울줄은 상상도 못햇다는거
천진난만한 그의 웃음과 행동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ㅋㅋ
나 송강호 팬할래 ㅋㅋ
당신 완전 귀여워 ㅋㅋㅋ
정말 이상한놈에 딱!!! 맞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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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심각한데 혼자만 안 심각하다 ㅋㅋ
인생 참 편하게 산다는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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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 너무 잘 어울려서 재미있엇던 영화


한국형 웨스턴 영화이고
이 영화의 모티브가 석양의 무법자 라는 얘기를 들어서 일까.
아쉬운점은
세명이 모였을때
난 "빠라바라바~ 빠바밤~~" 하는 서부영화의 음악이 나왔으면 햇다는거.. ㅋㅋ
바로 이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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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하는.
약간의 혼자만의 아쉬움? ㅋ

바로 이 음악 ~!

정우성의 바람직한 기럭지와
이병헌의 스모키화장과
송강호의 깜찍한 귀여움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박동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함께 이 영화를 추천하고싶다 ^^


추신:
군데 약간 끝이 황당하다는거..
보물지도를 가지고 그거 때문에 모든 사건의 발단이 생긴건데
끝엔.. 모야~ 라는 생각이 들엇다는? ㅋㅋ
아마 놈놈놈들..싸우는데 의의를 둔건가.. 보물에 대한 마무리가 미흡해서 아쉬웟다는.
Posted by #민경

저번주에 J의 급요청으로 이루어진 시사회 ^^*

주연; 황정민, 전지현
별점 ★★★★

사실 ..
전지현이 나오는 터라 안볼려고 했던 영화 ㅋㅋ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나름 재미 있었음
얼마만에 최신작을 본건지...o(T^T)o
감개무량..

"쇠문을 여는것은 힘이 아니라 작은 열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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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다큐를 찍는 전지현앞에 우연히 나타난
자칭 과거 슈퍼맨..

그녀 ...
악당이 머리속에 집어 넣은 크립토나이트때문에 현재는 초능력을 사용할수 없는
불운의 슈퍼맨 황정민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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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차...
태양과 점점 가까워 지려는 지구를 태양으로 부터 먼곳으로
열심히 밀어내고 있는 우리의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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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럼 정말 저사람 머리속에 크립토나이트가 잇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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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악당때문에 초능력을 잃은 그지만
그가 사회 악(?)을 물리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이유는
그가 슈퍼맨이엿던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언젠가 머리속의 크립토나이트가 사라지는 날
그는 다시 슈퍼맨의 힘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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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상징 S를 태양열을 이용하여 가슴에 새기고있는 그.. !
풉.. 이러고 잇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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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냥.. 처음엔
정신이상자일거라고 생각했다..
군데 .. 음..
나름 가슴 아픈 사연도 있고.. 흑..


결말에선 혼자 질질 짯다는 ㅠ0ㅠ


우리는 때때로 영웅을 원한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맨이 아닌,
그냥 평범하지만
조금은 이기적이지 않은 그런 마음일런지도 모르겠다.



조금만 용기를 내고 , 조금만 생각한다면
누구나 슈퍼맨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황정민의 연기가 정말 멋졌던 영화..
먼가를 생각하게 하고
먼가를 돌아 보게 해준 영화.


몇가지 아쉬운점중 한가지는
전지현이 안 나왔다면 더 멋진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ㅋㅋ
머 이런거?

Posted by #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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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기분때문에
하드 디스크를 뒤적여서 영화를 찾은 영화..

설마 정말 동성애 영화 겟어? 라는 의구심으로 본영화..
왜 난 '새엄마는 외계인' 이라는 영화가 생각 났는지 모른다

그냥 제목은 단지 제목일뿐인줄 알앗다는 ㅋ
허거덩덩... -,,-
암튼

말그대로 엄마는 여자를 좋아하시는... 레지비언이엿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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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엄마에게 새로운 사람이 잇엇으면 좋겟다고 생각한 세 자매..

두둥..

엄마가 소개한 새로운 사랑은 바로바로
20년이나 어린..
거기다.. 여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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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자로 나오는 저 어린 엄마의 여자 친구는..
참 매력적인 여자다..

별다르게 꾸미지 않아도
자체가 멋 스러운 여자..

저런 매력적인 미소와 미모를 지녓다면.. 얼마나 좋을까..

갠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왠지 이 영화를 쓰면서 이렇게 쓰니 나조차도 분위기가 이상해 진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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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셋째딸..

혹시 자기도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레지비언이 아닐까 심각히 고민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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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냥 아무 생각없이 봐야 할 것 같은 영화 ..

보기에 부담되는 장면도 없고
그냥..
동성애 자체를 사랑처럼 표현한 영화..

동성애 코드에 너무 편견이 없거나 거부감이 없다면
그냥 가볍게 볼 수도 있는 영화.

단, 이것저것 생각안하구 그냥 자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거.



 

Posted by #민경

후훗..
오늘도 연구실에서 폴더를 뒤적이다 영화를 보다 !

오늘 본 영화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이다.

별점 ★★★★

(아하..1999년 작품이군.. )

시작 한지 5분 정도 됫을때...
오래된 영화를 볼것인지 신작을 볼것인지 고민하다 구냥 쭉~ 봣다는 ㅋ

중간중간에 코미디 요소도 포함되어잇는 유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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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지식없이 아무것도 안보고 본 영화라
첨엔 주인공이 누구인지 몰랏다 .. ㅋㅋ
그냥 궁금증을 안고 지켜 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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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등장하는 꼬마 .
카메론 제임스 역.
위 사진은 카메론이 그학교의 킹카 비앙카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
후훗.. 그녀는 단지 지나가는 길이 였을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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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 영화의 스토리가 있게해준 꺼리를 제공해준 그녀 비앙카.
그녀는 예쁜 미모 만큼이나 항상 밝고 명랑하고 상큼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는 아주 적격 ㅋㅋ

하지만 그녀에게도 문제는 있었으니.... 두두둥!!
그녀는 얼굴은 이뿌지만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데이트를 못한다는것!
단지 그녀를 바라만 봐야 하는건가?

비앙카를 바라보는 넋나간 청년 카메론..
(ㅋㅋㅋ 이쁜것들은 좋겟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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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문제의 까칠소녀 캣 .
비앙카의 친언니로 항상
그녀는 항상 삐딱한 시선으로 부정적인 말투와 비판을 서슴치 않는 그녀.
비앙카와는 전혀 반대되는 캐릭터로 여기 저기 까칠 투성이다.
미모와 남자에게 관심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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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와 캣의 아버지 .
ㅋㅋㅋㅋ
산부인과의사인 그는 직업상 많은 10대들의 임신을 보면서
자신의 딸들에게는 항상 그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절대 데이트는 안돼!!

"키스만으로 끝낫나면 왜 내가 항상 10대들의 임신을 봐왓겟니!!"

나중에 비앙카가 파티에 가려고 할때 아버지가 임부복을 입히곤 말한다
"키스를 할때 항상 이옷을 생각해라!!"

ㅋㅋㅋㅋㅋ 완전 웃겻음 ㅎㅎㅎ 쵝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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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의 흑인 선생님.
매사에 캣이 딴지를 걸어서 아주 못마땅해 한다.

나중에 캣이 사랑에 빠졋을때
모두에게 시 작품을 과제로 냈을때
항상 딴지걸 캣이 '운율을 맞춰서 해야 하나요?" 라는
딴지 없는 지극히 평범한 질문을 했을때

평소와  다른 그녀의 태도에 당황한 그.
'넌 나를 놀리는거야 ~
나가 ! 지금 당장나가!!" .

ㅋㅋㅋ 이장면에서 난 왜
개콘의 까다로운 변선생이 항상 하는 말
'김기열 나가~!" 이게 생각 낫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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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던중 갑자기 폭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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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관심이 없는 캣이 데이트를 하면 비앙카도 데이트를 해도 된다는
아버지의 새로운 방침에
카메론과 친구의 계략으로 고용된? 돈많은 바보 죠이. ㅋㅋ
비앙카를 위해서 캣의 데이트 상대를 돈을 주고 고용하게 된다.
캣이 굉장히 싫어 하는 그는 알고보니 어린 시절 캣과 3개월간 교제를 한사이기도 하다는..
윽.. 완전 느끼에 똘아이 기질 다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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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과 데이트 상대로 당첨된 패트릭.
처음 시작은 죠이에게 돈을 받고 캣에게 접근한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간을 팔앗다는둥
살아있는 오리른 머리와 다리 빼고 먹엇다는둥.. ㅋㅋ
온갖 근거 없는 소문들의 주인공.

(나중에 패트릭이 술을 먹고 있을때 카메론이 물어본다
'간을 팔앗는데 술은 먹어도 되여?"
푸핫.. ㅋㅋㅋㅋ )

시작은 돈때문에 접근한 그였지만
캣을 바라보는 눈빛, 말들은 어찌나 사랑스럽게 말하던지 ..

캣이 예쁘장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아니 지금 내가 안 예쁘단 말야?" 라고 말하는그.

후훗...농담이엿을까 진담이엿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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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을 꼬시기 위해
그녀가 좋아하는 락카페에 간 그.

"아까부터 쭉 당신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 섹시하더군여"


머 암튼..
결과적으로 둘은 진정 사랑을 하게 된다는 뻔하지만 참 재밌는 이야기.


아래는 패트릭이 돈을 받고 접근한 사실을 알고 크게 실망한 캣이
수업 시간에 (위에 그 흑인 선생이 내준 과제) 읖은 시다.
이 영화의 제목에 맞는 내용.


난 당신이 나에게 대하는 말투와,

당신이 하는 머리 스타일이 싫습니다.

난 당신이 내차를 모는 방식이 싫고

당신이 날쳐다보는 눈길이 싫습니다.


난 당신이 신는 무식하게 큰 군화도 싫고,

당신이 내속을 들여다 보는것도 싫습니다.

난 당신이 정말 싫습니다.당신은 날 아프게 하고

심지어 이렇게 시를 쓰게 까지 합니다.


난 그런게 싫습니다..

난당신이 항상 옳다고 우기는 것도 싫고

당신이 거짓말을 할때도 싫습니다.


당신이 날 웃게 만드는 것도 싫고

날 울게 만들땐 더더욱 싫습니다.

당신이 내곁에 없다는 것이,

내게 전화하지 않는 당신이 싫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싫은건

내가 당신을 조금도..

눈꼽만큼도,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안에서 키스를 하려는 캣에게 패트릭이
"다음에.. 하죠' 라고 말해서 단단히 화가 난 캣을 달래기 위해
패트릭이 벌인 이벤트.
(여자가 키스를 먼저 하려는데 거절 당한다면 정말~~ 무안 최고조일듯 ㅋㅋ
아이~ 민망민망..*.*)

그래도. .
저런 이벤트를 해주는 남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완전 멋졋음...!!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환데
정말 기대 그 이상의 영화였다 ^^
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

Posted by #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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