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오늘도 연구실에서 폴더를 뒤적이다 영화를 보다 !

오늘 본 영화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이다.

별점 ★★★★

(아하..1999년 작품이군.. )

시작 한지 5분 정도 됫을때...
오래된 영화를 볼것인지 신작을 볼것인지 고민하다 구냥 쭉~ 봣다는 ㅋ

중간중간에 코미디 요소도 포함되어잇는 유쾌한 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전 지식없이 아무것도 안보고 본 영화라
첨엔 주인공이 누구인지 몰랏다 .. ㅋㅋ
그냥 궁금증을 안고 지켜 보기로 결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등장하는 꼬마 .
카메론 제임스 역.
위 사진은 카메론이 그학교의 킹카 비앙카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
후훗.. 그녀는 단지 지나가는 길이 였을 뿐인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ㅋㅋ 이 영화의 스토리가 있게해준 꺼리를 제공해준 그녀 비앙카.
그녀는 예쁜 미모 만큼이나 항상 밝고 명랑하고 상큼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는 아주 적격 ㅋㅋ

하지만 그녀에게도 문제는 있었으니.... 두두둥!!
그녀는 얼굴은 이뿌지만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데이트를 못한다는것!
단지 그녀를 바라만 봐야 하는건가?

비앙카를 바라보는 넋나간 청년 카메론..
(ㅋㅋㅋ 이쁜것들은 좋겟군..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훗..
문제의 까칠소녀 캣 .
비앙카의 친언니로 항상
그녀는 항상 삐딱한 시선으로 부정적인 말투와 비판을 서슴치 않는 그녀.
비앙카와는 전혀 반대되는 캐릭터로 여기 저기 까칠 투성이다.
미모와 남자에게 관심조차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앙카와 캣의 아버지 .
ㅋㅋㅋㅋ
산부인과의사인 그는 직업상 많은 10대들의 임신을 보면서
자신의 딸들에게는 항상 그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절대 데이트는 안돼!!

"키스만으로 끝낫나면 왜 내가 항상 10대들의 임신을 봐왓겟니!!"

나중에 비앙카가 파티에 가려고 할때 아버지가 임부복을 입히곤 말한다
"키스를 할때 항상 이옷을 생각해라!!"

ㅋㅋㅋㅋㅋ 완전 웃겻음 ㅎㅎㅎ 쵝오 --b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캣의 흑인 선생님.
매사에 캣이 딴지를 걸어서 아주 못마땅해 한다.

나중에 캣이 사랑에 빠졋을때
모두에게 시 작품을 과제로 냈을때
항상 딴지걸 캣이 '운율을 맞춰서 해야 하나요?" 라는
딴지 없는 지극히 평범한 질문을 했을때

평소와  다른 그녀의 태도에 당황한 그.
'넌 나를 놀리는거야 ~
나가 ! 지금 당장나가!!" .

ㅋㅋㅋ 이장면에서 난 왜
개콘의 까다로운 변선생이 항상 하는 말
'김기열 나가~!" 이게 생각 낫을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보던중 갑자기 폭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에 관심이 없는 캣이 데이트를 하면 비앙카도 데이트를 해도 된다는
아버지의 새로운 방침에
카메론과 친구의 계략으로 고용된? 돈많은 바보 죠이. ㅋㅋ
비앙카를 위해서 캣의 데이트 상대를 돈을 주고 고용하게 된다.
캣이 굉장히 싫어 하는 그는 알고보니 어린 시절 캣과 3개월간 교제를 한사이기도 하다는..
윽.. 완전 느끼에 똘아이 기질 다분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캣과 데이트 상대로 당첨된 패트릭.
처음 시작은 죠이에게 돈을 받고 캣에게 접근한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간을 팔앗다는둥
살아있는 오리른 머리와 다리 빼고 먹엇다는둥.. ㅋㅋ
온갖 근거 없는 소문들의 주인공.

(나중에 패트릭이 술을 먹고 있을때 카메론이 물어본다
'간을 팔앗는데 술은 먹어도 되여?"
푸핫.. ㅋㅋㅋㅋ )

시작은 돈때문에 접근한 그였지만
캣을 바라보는 눈빛, 말들은 어찌나 사랑스럽게 말하던지 ..

캣이 예쁘장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아니 지금 내가 안 예쁘단 말야?" 라고 말하는그.

후훗...농담이엿을까 진담이엿을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캣을 꼬시기 위해
그녀가 좋아하는 락카페에 간 그.

"아까부터 쭉 당신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 섹시하더군여"


머 암튼..
결과적으로 둘은 진정 사랑을 하게 된다는 뻔하지만 참 재밌는 이야기.


아래는 패트릭이 돈을 받고 접근한 사실을 알고 크게 실망한 캣이
수업 시간에 (위에 그 흑인 선생이 내준 과제) 읖은 시다.
이 영화의 제목에 맞는 내용.


난 당신이 나에게 대하는 말투와,

당신이 하는 머리 스타일이 싫습니다.

난 당신이 내차를 모는 방식이 싫고

당신이 날쳐다보는 눈길이 싫습니다.


난 당신이 신는 무식하게 큰 군화도 싫고,

당신이 내속을 들여다 보는것도 싫습니다.

난 당신이 정말 싫습니다.당신은 날 아프게 하고

심지어 이렇게 시를 쓰게 까지 합니다.


난 그런게 싫습니다..

난당신이 항상 옳다고 우기는 것도 싫고

당신이 거짓말을 할때도 싫습니다.


당신이 날 웃게 만드는 것도 싫고

날 울게 만들땐 더더욱 싫습니다.

당신이 내곁에 없다는 것이,

내게 전화하지 않는 당신이 싫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싫은건

내가 당신을 조금도..

눈꼽만큼도,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안에서 키스를 하려는 캣에게 패트릭이
"다음에.. 하죠' 라고 말해서 단단히 화가 난 캣을 달래기 위해
패트릭이 벌인 이벤트.
(여자가 키스를 먼저 하려는데 거절 당한다면 정말~~ 무안 최고조일듯 ㅋㅋ
아이~ 민망민망..*.*)

그래도. .
저런 이벤트를 해주는 남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완전 멋졋음...!!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환데
정말 기대 그 이상의 영화였다 ^^
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

Posted by #민경

블로그 이미지
#민경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