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이슈가 되구 있는 베르테르효과... 의 주인공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뒤적였다..
편지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책의 내용은 부담 없이 술술~ 읽혀지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문득 이 책을 읽고 나니 원서로 다시 한번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나라 말이랑 달리 영어나 독일어는 존댓말/반말이 따로 없으니 가끔 이런 번역서를 보다 보면 실제로는 어떻게 쓰였는지 궁금해지기도 한다는.. - 그래서 가끔 번역서를 볼땐.. 우리나라 표현이.. 정말 너무 예쁜것들이 많다고 느끼기도 한다 ㅋㅋ -
(하지만 난 독일어를 모르니 좌절 ㅠㅠ 그래도 기회가 되면 영어책을 읽어봐야지 .. ^^ )
책에 들어 가기에 앞서 괴테에 대해 살짝 알아보니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작가 출생-사망 1749년 8월 28일 (독일) - 1832년 3월 22일 학력 라이프치히대학교 법학 경력 1791년 궁정극장 감독 바이마르공국 재상 1775년 ~ 1785년 베츨러 고등법원 1771년 변호사 개업
주요 작품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 《파우스트》
뭐이렇단다..
감수성도 풍부하고 (사랑에도 풍덩 풍덩 잘 빠지는 사람이엿던거 같다 ~ 72세의 나이에도 17세 소녀를 사랑한것으로 되잇음) 책을 쓰는데 있어 약간의 타고난 끼도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 ㅏ..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역시 부.럽.다.
암튼, 괴테는 신성로마 제국이 나폴레옹이 이끈 프랑스에 의해 멸망 되었을때도 조국의 멸망 보다도 나폴레옹의 위대함에 더 마음이 끌렷다고. 나폴레용역시 괴테의 작품을 좋아해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이집트 원정때에도 품고 가서 읽엇다고 한다.. 역시..먼가 대단한 사람끼리는 통하는게 잇나보다 ^^
책 얘기로 넘어와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법률 실습을 위해 작은 시골 마을에 간적이 있는데 이때 로테의 모델이 되는 샤를로테부흐라는 소녀를 알게 되었다고. 괴테는 첫눈에 사랑을 느꼇지만 샤를로테에겐 약혼자가 있었다고 한다..
나름 상처를 받고 마을을 떠낫는데 그해 10월에 전부터 알고 지내던 예루살렘이란 청년이 실연으로 권총자살을 하자, 이를 괴테가 자신의 실연과 덧붙여 소설을 쓴거라고 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책을 읽은 느낌은 ㅇ ㅏ..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한다면, 정말이지 가슴이 아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 자신의 내용을 친구에게 사실적으로 편지 쓰는데 살면서 이런 친구 한명 두는것도 참 좋은 일인것 같다 ..
군데정말이지 누군가 실연에 당햇다면 그 자살이라는것이 너무 숭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죽음을 선택한것이 너무 타당성 있게 느껴질 수 잇을거 같다... (고로 실연 당한 사람에겐 절대 비추!)
왜 이 소설 때문에 베르테르 효과가 나왓는지 알거 같앗다는 ㅋㅋ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글을 몇자 적어봐야지.. 아.. 군데 다 넘 좋아서 .. 책 한권을 통째로 베껴 쓰고 싶다는 !
6월 16일 .. 천사라고나 할까? - 그러나 이것도 꼭 들어 맞는 표현은 아니야.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여인을 그런 말로 부르니까. 더구나 나는 그녀가 얼마나 완전한지, 왜 완전한지 얘기 할 수 없어. 나는 그녀에게 완전히 홀딱 반했으니까. ..
아아, 이런 말들은 모두 하찮은 공론에 지나지 않아. 보잘것 없는 추상적인 언어지.. ..
로테가 이런 말을 하는동안, 나는 그녀의 검은 눈에 넋을 잃고 말았네. 그리고 신선한 붉은 입술, 건강미 넘치는 발그레한 뺨에 내 마음 전체가 어느새 소용돌이 속으로 발려 들어가는것 같았어. 로테의 멋진 말솜씨에 매혹되어,
그녀가 하는 말을 잘못 들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네.
7월 18일 .. 오늘은 가지 않으면 안 될 집회가 있어서 로테한테는 가지 못했네. 그대신 내가 어떻게 한줄 아나? 하인을 보냈지. 오늘 로테 곁에 다녀온 자를 내 곁에 두고 싶었던 거야. 나는 그 사내가 돌아오는걸 안절부절 못하면서 기다렸네. 그가 돌아온것을 보았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체면도 잊은 채 하인의 머리를 끌어안고 입을 맞춰 주고 싶은 심정 이였네. ..
로테의 눈이 이 젊은이의 얼굴과 뺨, 저고리 단추와 외투깃에 주어졌다고 생각하니, 내게는 이 모든 것이 더없이 가치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네. 비록 천 마르크를 주겠다는 사람이 있어도
이 순간 만은 그 사람을 내놓지 않겠다고 했을 걸세. ..
7월 19일 "만나야지" 아침에 눈을 뜨고 상쾌한 기분으로 아름다운 태양을 우러러 보았을 때 나는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네. "오늘은 그녀를 만나야지" 오늘 나에게는 이 소원밖에 아무것도 없네. 모든 일이 이 소망 속에 녹아 버렸으니까.
7월 26일 .. 직접 가서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핑계를 대는거야. 또는 날씨가 좋기 때문에 바르하임까지 산책을 가는데,
거기 까지 가게 되면 여기서 로테네 집까지는 삽십분밖에 안걸리는데 하면서 들뜬 마음으로 로테 곁으로 달려가게 되네. ..
11월 8일 .. 로테는 화제를 바꾸어 내 얘기의 방향을 다른 데로 돌리려 했다네. 친구여, 이제는 끝장이야. 로테는 나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었네.
11월 21일 .. "잘 가요, 나의 베르테르." 하고 인사를 하더군. '나의 베르테르' 이렇게 불러 준 것이 이번이 처음이야. 순간 나는 전신이 후들후들 떨렸네. 그래서 걸어오면서 그 말을 수없이 되풀이 했지. 어젯밤 잠자리로 들 적엔 온갖 혼잣말로 중얼거린다음, 갑자기 "잘자요, 나의 베르테레" 하고 말했네. 나는 나중에 혼자서 배꼽을 쥐어짜며 웃었네.
11월 22일 '로테를 나에게 허락하소서' 라고는 기도할 수 없네. 하지만 가끔 로테는 내 여인인것 같은 기분이 드네. '로테를 나에게 주옵소서' 라고는 기도할 수 없네. 다른남자의 아내니까.
..
?월 ??일 .. 이 세상에서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남편의 팔에서 내 팔안으로 가로채려는 것은 죄악일까요? 죄악 - 좋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벌 주겠소. 나는 그 죄악을 천산의 쾌락 속에서 맛보았습니다.
생명의 향기로운 기름과 힘을 마음 속에 듬뿍 들이 마셧습니다. 이순간부터 당신의 나의 것이오. 로테, 나는 먼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우리 아버지와 당신의 어미니 곁으로 나는 먼저 가서 이 사실을 아버지께 호소하겠소. 그분은 아마 당신이 올때 까지 나를 위로해 주시겠죠. 당신이 오면 나는 맨발로 달려 나가서 당신을 맞으리라. 영원히 얼싸 안은 채 당신을 안도해서 영원하신 신 앞으로 나아갈 것이오.
꿈이 아니오. 미쳐서 헛것을 보고 있는것도 아니오. 무덤에 가까워질 수록 내게는 점점 만사가 또렷해지는구려. 우리 둘은 또 만날 것이오. 나는 당신의 어머님을 찾을 것이오. 뵙고 나서 그분에게 내 마음을 말씀 드리겠소. 송두리째 당신을 닮으셨다는 당신의 어머님께.
..
?월 ??일 .. 몸을 바친다는 행복을 누리고 싶소. 당신의 생활에 평화와 기쁨이 다시 돌아 온다면 나는 기꺼이 용감하게 죽겠소. 아아,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피를 뿌리고 그 죽음에 의해서 새로운 수백 배의 생명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은 오직 소수의 고귀한 사람들에게만 허락되었던 것이오.
내 몸은 이 옷차림 그대로 묻어 주시오. 당신이 닿아서 깨끗해진 옷이니까. 이것도 아버님께 부탁 드려 두었소. 내 영혼은 관위를 떠돌 것이오. 호주머니는 뒤지지 말아요. 이 핑크색 리본은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게 있는 당신을 보았을 떼, 당신이 가슴에 달고 있던 그 것이요.
.. 내가 당신을 만난 그 첫날부터 나는 단 한순간도 당신을 잊을 수가 없엇다오. 이 리본은 나와 함께 묻어 주시오. 이것은 내 생일날에 당신이 선물 해 준 거니까. 얼마나 내가 이 리본을 가지고 만지며 좋아했는지 - 아아, 그때는 이렇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햇건만, 그럼 조용한 생애를 보내주오. 진심으로 기도드리는 바요. 총알은 이미 재어 두었소. 열두 시를 알리는 소리가 들리는구려.
왠지 로멘틱한 러브 스토리가 팍팍 있을거 같았는데.. 제가 생각한 남녀의 러브 스토리는 아니고 형제애?? 를 느끼게 해준 뮤지컬입니다.. 하핫 ^^;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라고 나와있네요.. ㅋㅋ 이 공연은 나름 13년 동안이나 공연이 된거래요~~ 오호홋 찾아 보니 영화도 잇던데 영화도 재미 있을거 같아연 ㅎㅎ
극장은 대학로 인켈 아트홀 (cgv 바로 옆건물입니당 ^^)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호라~~ 진정 비를 내려 주시는 센스.. !
비오는 창밖을 바라 보는 느낌 이였습니다 ^^ (왠지 시작부터 흥미 진진해지는구요~)
출연진을 살펴 보겠습니당
횽님 역할을 맡으신 배우 입니다.. 동생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마흔이 되도록 장가를 못가 ~ 안타깝군여~~ 죽어라~~ 뒷바라지 햇는데 이 노무 동쉥들이 고마운줄을 모르네요.. --;; 하튼 이런 동생들은 때려야지 말입니다.. ㅋㅋ (물론 저도 동생이지만 ^^;;)
공연때는 쪼~~ 끔 아저씨 필이 나긴 햇지만 실제로 사인받을때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동안이시던데여~~
그나마 횽님 고마운줄 아는 막내 동생이 있엇으니.. 그가 바로 ... 이남자 입니다.. 저, 유난히 꽃미남에 약합니다 ㅋㅋㅋ
어둠속에서 그가 얼굴을 내밀었을때..! 저 혼자 "와~~~" 할뻔 햇습니다.. 모야.. 왜이리 잘생긴거야.. (실제로는 이 사진보다 머리가 쪼~~끔 길었습니당.. 이사진은 느무 애기삘이다 ㅋㅋ)
오홋... 목소리는 중저음이시고... 캭.. 노래는 또 왜이리 잘하는고얌~~
사인 받으러 가서 제가 굳이 친한척 하면서 "너무 귀여우신거 같아여~ ~~" 라고 주책맞게도 말 햇다는.. - _-;;
발성이 좀 부족했다.. 머 이런 지적도 나오긴 햇음니다만.. 그런건 다 커버할 정도로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한가지 흠이라면 얼굴이 느무~~ 느무 작다는거 ㅠㅠ
얼굴 너무 작으면 여자가 곤란하지 말입니다.. ㅠ0ㅠ 제 남자도 아닌데 왜 제가 안타까운지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그리고 약간 손태영 삘 나시는 여자분도 있었으니..
이분 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별루 안 닮았지만 목소리나 말투도 좀 손태영이랑 닮은것 같다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 이분도 꽤나 마르신 편임에도 , 위에 동생분으로 나오신 강성님이 워낙 얼굴이 작아서 같이 잇음 여자분이 얼굴이 좀 커보였습니다 ㅠㅠ 지.. 못.. 미.. ㅠㅠ
연극은 재미 있엇구요 중간중간에 배우들 목소리가 음악소리에 묻히기도 한것 같기도 하지만 볼 만 했습니다. 가끔 들리는 빗소리도 좋앗구요 ^^
아쉬운건 관객들 반응이 좀~~ 아쉬웟습니다.. 가끔 크게 호응도 해주면 좋으련만~~ 이날은 수줍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저도 호응하기가 좀 눈치 보였습니다.. 관객 호응도는 중간 정도?
암튼 ~ 좋은 공연을 좋은 분들과 함께 보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 멋진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려여~
주말에 조조로 영화 놈놈놈을 봣다 소감을 쓸까 말까 하다 괜시리 감상평이 쓰고 싶어져서 몇자 적을까 한다. (지금 상영중인 영화기 때문에 내용은 적지 않음)
잠시 예고편을 봐줄까.. ㅋㅋ 특히 배경음악이 영화를 보는데 큰 역할을 해준다..!
음 .. 영화 보는 내내 느낀점은 정우성은.. 정말.. 멋지군아.. 간지쵝오 --b 이병헌의 스모키가 넘 잘 어울림... 음.. 조니뎁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상한놈 송강호...! 완전 귀여움 ㅋㅋ 여지껏 내가 본 수많은 영화 중에서 젤 귀여운 캐릭터인거 같다.. (셋 캐릭터가 넘 잘 어울렷음..)
배경음악이 넘 박동감 잇어서 자칫 지루할수도 잇는 장면이엿는데 지루하지 않았다는거..
각 캐릭터를 보면..
당신은 생긴거 만으로도 좋은놈입니다.. 아니 뭘해도 멋져..ㅡㅡ;; 말을 타는 모습도 어찌나 멋지신지...! 바람직한 기럭지하며.... 님하.. 뭘 먹어서 그리 멋진가요..
당신을 진정 좋은놈으로 인정합니다.. ㅋㅋ
다음으로 나쁜놈 이병헌
훗... 사실 이병헌 팬은 아닌데 이번 역은 좀.. 머랄까.. 약간 신비스럽다고 해야 할까.. 어둠의 자식.. 이런 느낌? ㅋㅋ 당신의 스모키 화장이 그리 잘 어울리는지 새삼 놀랐습니다! 차가운 카리스마 최고..! 연기도 정말 좋았음 ^^
ㅋㅋㅋ 이거 완전 이병헌이미지랑 딱 맞아!! 인상깊엇던 장면 ~ 만주행 기차를 세우는 장면..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상한넘 ...
헉.. 깜짝 놀랏다.. 이상하리만큼 완전 귀엽다 ㅋㅋ 아니 송강호가 그리 귀여울줄은 상상도 못햇다는거 천진난만한 그의 웃음과 행동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ㅋㅋ 나 송강호 팬할래 ㅋㅋ 당신 완전 귀여워 ㅋㅋㅋ 정말 이상한놈에 딱!!! 맞아 ㅋㅋ
다들 심각한데 혼자만 안 심각하다 ㅋㅋ 인생 참 편하게 산다는 느낌? ㅋㅋ
세명이 너무 잘 어울려서 재미있엇던 영화
한국형 웨스턴 영화이고 이 영화의 모티브가 석양의 무법자 라는 얘기를 들어서 일까. 아쉬운점은 세명이 모였을때 난 "빠라바라바~ 빠바밤~~" 하는 서부영화의 음악이 나왔으면 햇다는거.. ㅋㅋ 바로 이장면
한마디로 조낸 퐝당한 뮤지컬 ^^ 역시나 아무런 지식없이 보기 몇시간 전에 스릴러라는 얘기만 듣고 무조건 고고싱 ~ (무서운건 남자랑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 ㅋㅋ 그래도 s언냐랑 느무느무 즐겁게 잘 봣다규~~^0^*)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람한 뮤지컬이다.
자리는 앞쪽이엿는데 도착하고 나니 앞에서 3번째줄 까지 왠 군인용 우비(?)가 의자마다 걸쳐 잇는 거다.. 얘기를 들어보니 관객에게 피를 뿌리는 장면이 잇어서 우비를 준비한 거라고. (사실 그 우비 무척이나 탐이 나서 몰래 슬쩍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앗다 ㅠ0ㅠ)
다행히? 난 4번째 줄이엿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비 하나 빌려서 살짝 걸치고 관람햇다는 ^^;;
그래도 나중에 보니 가장 앞줄에 관객들은 일부러 흰티를 입고 좀비들이 뿌려주는 피를 즐겻다는!! 오호라.. 준비된 그대들이여 ~ 멋져부러~~
그럼 이쯤에서 출연진을 한번 살짝 봐줄까.
앗.. 스콧~~ ! 왠지 친숙한 그는 사실 탤런트로 가끔 우리의 안방을 찾아 왓던 배우. 오호.. 낯익어서 그런지 눈에 쏙쏙 들어 온 그. 능청스럽고 익살 스런 연기를 잘 소화해냇다 백치 여친이 이상한 소리 할때 마다 "쟤 귀엽지?" 를 말해주는 그. "애들이 놀 줄을 몰라~" ㅎㅎ
그리고 주인공 애쉬 .. 조정석 어쩜 이래 ..
어쩜 이렇게 훈훈하게 생겻단 말이냐.. !! 내 주위에 저런 남자가 있엇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을 품게 해주는 배우. 얌전하고 조용한 분위긴데 저런 끼는 어디서 나오는거지?
아 .. 멋지니까 한장 더 올려주는 센스~
후훗.. 보기만 해도 가슴 훈훈해 지는 ... 그대를 진정 훈남으로 인정합니다~ 꺄약~~~ 님하~! 멋져요 ~ o(T^T)o
주인공 애쉬의 S마트 여자친구 린다.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 약간 예지원 느낌도 나는데 .. 여성스럽고.. 타고난 그녀의 분위기가 너무 부러운 1인 ㅠ0ㅠ
금발이 너무해~ 스콧의 여자친구 셸리~ 글래머러스한 그녀는 "어머 창문이네~ door~"라고 말해주는 약간의 백치아가씨. 좀비가 되고 바로 죽어버리는 역.
셸리가 너무 일찍 죽은거 아냐? 라고 내내 생각했엇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교수의 딸 애니로 1인 2역을 하고 있었다는.^^; 정말 다른 사람인줄 알앗더랫다. ㅋㅋ 그녀 몸매가 아주 쥑~ 인다 ㅋㅋ
짧은년으로 통하는 애쉬의 여동생 셰렬. 아무리 오빠가 가자고 한 여행이지만 두 커플에 껴서 혼자 따라오는 대담한 그녀.
"누가 좀비야~~"에서 가장 먼저 좀비가 된 그녀. 애쉬가 차마 동생을 죽이지 못하고 지하실에 가두엇는데 시도때도 없이 등장해서 유쾌한 웃음을 주는 조금은 과격한 그녀 ^^
나를 못 믿는거야~ ? 친절한 사나이 ~ 제이~~ 크 영화 1.2편을 합하는 바람에 와이프씬이 없어져 혼자 산속을 헤매던 그. ㅎㅎ 멜빵 바지의 사나이.
오~ 에드~ 어찌나 수줍던지 그의 말은 교수의 딸 애니가 대신 전달해준다는. 나름 애니의 남자친구? ㅋㅋ 그 역시 좀비가 되지만 주인공이 무서워 하지 않고 그냥 나오자 마자 죽어 버린다는 극중 엑스트라 좀비~ "군데 애는 누구니? "ㅋㅋ
본격적으로 내용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겟다. 우후훗~
애쉬의 계획으로 방학이 되어 그들은 깊은산속에 주인없는, 이름모를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름하여 우리는 "1박~ 2일~!!"
"우린 S마트의 역사상 길이 기억될 사랑~" 첫눈에 서로 반햇다는 그들. 린다가 물건을 찍을때 애쉬는 린다를 찍엇다나 모라나 ㅋㅋ 산장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직 모르고 있는 그들.. 서로 막 꼬시고 그래~ ㅋㅋ
"나무들이 살아 잇어~!" 일행 중 가장 먼저 좀비가 된 짧은년. 으아~~ ㄱ 극중 짧은년이라는 애칭 덕분인지 정말 짧아 보이긴 햇다는. ㅋㅋ 다른 여배우들이 너무 길엇던 걸까. 음.. 이사진에선 왠지 조혜련 삘~도 나네 ㅋㅋ 공부벌레였던 그녀 좀비가 되자 상당히 거친말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 "누가 좀비야~~~"
애쉬의 여동생인 덕에 죽지않고 지하에 가둬진 짧은년! 중간중간에 튀어나와 깜짝 놀라기도 햇다는ㅋㅋ 계속 해서 다 먹어 버리겟다고 협박을한다. 이 장면은 자기에게 계속 "짧은년"이라 놀리던 스콧에서 한방 먹이는 장면. "너 잡으려고 했는데 ~ 너무 작아서 못 잡앗어! 니 그게~!!"
어쩜 좋아~ 스팟의 금발 머리 여친은 애쉬의 총에 맞아 죽고 셰렬은 좀비가 되서 지하에 갇히고 린다는 부상을 당하고~~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아~~ 조낸 퐝당해~
좀비들을 물리칠 주문을 읽을 수 있는 애니~ 그녀가 만난 모든 남자들은 좀비한테 개죽음을 당햇다는데.. ㅋㅋ 믿엇던 아버지 마저 영혼이 되어 떠다니는데~~ 끝내는 제이~ 크도 좀비가 되고 ~~
우리는 춤을 좋아하는 좀비~ 죽지 않아 죽지 않아~~
지금은 이렇게 춤을 추고 있지만 좀비들이 언제 공격 할지 모른다고!! 애쉬~ 어서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해줘~~ 시간과 공간이 벌어진 틈에 그들을 보내버려!!
~~
후훗.. 간만에 즐거운 뮤지컬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극중 나오는 "조낸 퐝당해~" 도 재미 있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