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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기분때문에
하드 디스크를 뒤적여서 영화를 찾은 영화..

설마 정말 동성애 영화 겟어? 라는 의구심으로 본영화..
왜 난 '새엄마는 외계인' 이라는 영화가 생각 났는지 모른다

그냥 제목은 단지 제목일뿐인줄 알앗다는 ㅋ
허거덩덩... -,,-
암튼

말그대로 엄마는 여자를 좋아하시는... 레지비언이엿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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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엄마에게 새로운 사람이 잇엇으면 좋겟다고 생각한 세 자매..

두둥..

엄마가 소개한 새로운 사랑은 바로바로
20년이나 어린..
거기다.. 여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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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자로 나오는 저 어린 엄마의 여자 친구는..
참 매력적인 여자다..

별다르게 꾸미지 않아도
자체가 멋 스러운 여자..

저런 매력적인 미소와 미모를 지녓다면.. 얼마나 좋을까..

갠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왠지 이 영화를 쓰면서 이렇게 쓰니 나조차도 분위기가 이상해 진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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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셋째딸..

혹시 자기도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레지비언이 아닐까 심각히 고민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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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냥 아무 생각없이 봐야 할 것 같은 영화 ..

보기에 부담되는 장면도 없고
그냥..
동성애 자체를 사랑처럼 표현한 영화..

동성애 코드에 너무 편견이 없거나 거부감이 없다면
그냥 가볍게 볼 수도 있는 영화.

단, 이것저것 생각안하구 그냥 자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거.



 

Posted by #민경

후훗..
오늘도 연구실에서 폴더를 뒤적이다 영화를 보다 !

오늘 본 영화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이다.

별점 ★★★★

(아하..1999년 작품이군.. )

시작 한지 5분 정도 됫을때...
오래된 영화를 볼것인지 신작을 볼것인지 고민하다 구냥 쭉~ 봣다는 ㅋ

중간중간에 코미디 요소도 포함되어잇는 유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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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지식없이 아무것도 안보고 본 영화라
첨엔 주인공이 누구인지 몰랏다 .. ㅋㅋ
그냥 궁금증을 안고 지켜 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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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등장하는 꼬마 .
카메론 제임스 역.
위 사진은 카메론이 그학교의 킹카 비앙카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
후훗.. 그녀는 단지 지나가는 길이 였을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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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 영화의 스토리가 있게해준 꺼리를 제공해준 그녀 비앙카.
그녀는 예쁜 미모 만큼이나 항상 밝고 명랑하고 상큼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는 아주 적격 ㅋㅋ

하지만 그녀에게도 문제는 있었으니.... 두두둥!!
그녀는 얼굴은 이뿌지만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데이트를 못한다는것!
단지 그녀를 바라만 봐야 하는건가?

비앙카를 바라보는 넋나간 청년 카메론..
(ㅋㅋㅋ 이쁜것들은 좋겟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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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문제의 까칠소녀 캣 .
비앙카의 친언니로 항상
그녀는 항상 삐딱한 시선으로 부정적인 말투와 비판을 서슴치 않는 그녀.
비앙카와는 전혀 반대되는 캐릭터로 여기 저기 까칠 투성이다.
미모와 남자에게 관심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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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와 캣의 아버지 .
ㅋㅋㅋㅋ
산부인과의사인 그는 직업상 많은 10대들의 임신을 보면서
자신의 딸들에게는 항상 그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절대 데이트는 안돼!!

"키스만으로 끝낫나면 왜 내가 항상 10대들의 임신을 봐왓겟니!!"

나중에 비앙카가 파티에 가려고 할때 아버지가 임부복을 입히곤 말한다
"키스를 할때 항상 이옷을 생각해라!!"

ㅋㅋㅋㅋㅋ 완전 웃겻음 ㅎㅎㅎ 쵝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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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의 흑인 선생님.
매사에 캣이 딴지를 걸어서 아주 못마땅해 한다.

나중에 캣이 사랑에 빠졋을때
모두에게 시 작품을 과제로 냈을때
항상 딴지걸 캣이 '운율을 맞춰서 해야 하나요?" 라는
딴지 없는 지극히 평범한 질문을 했을때

평소와  다른 그녀의 태도에 당황한 그.
'넌 나를 놀리는거야 ~
나가 ! 지금 당장나가!!" .

ㅋㅋㅋ 이장면에서 난 왜
개콘의 까다로운 변선생이 항상 하는 말
'김기열 나가~!" 이게 생각 낫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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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던중 갑자기 폭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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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관심이 없는 캣이 데이트를 하면 비앙카도 데이트를 해도 된다는
아버지의 새로운 방침에
카메론과 친구의 계략으로 고용된? 돈많은 바보 죠이. ㅋㅋ
비앙카를 위해서 캣의 데이트 상대를 돈을 주고 고용하게 된다.
캣이 굉장히 싫어 하는 그는 알고보니 어린 시절 캣과 3개월간 교제를 한사이기도 하다는..
윽.. 완전 느끼에 똘아이 기질 다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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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과 데이트 상대로 당첨된 패트릭.
처음 시작은 죠이에게 돈을 받고 캣에게 접근한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간을 팔앗다는둥
살아있는 오리른 머리와 다리 빼고 먹엇다는둥.. ㅋㅋ
온갖 근거 없는 소문들의 주인공.

(나중에 패트릭이 술을 먹고 있을때 카메론이 물어본다
'간을 팔앗는데 술은 먹어도 되여?"
푸핫.. ㅋㅋㅋㅋ )

시작은 돈때문에 접근한 그였지만
캣을 바라보는 눈빛, 말들은 어찌나 사랑스럽게 말하던지 ..

캣이 예쁘장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아니 지금 내가 안 예쁘단 말야?" 라고 말하는그.

후훗...농담이엿을까 진담이엿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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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을 꼬시기 위해
그녀가 좋아하는 락카페에 간 그.

"아까부터 쭉 당신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 섹시하더군여"


머 암튼..
결과적으로 둘은 진정 사랑을 하게 된다는 뻔하지만 참 재밌는 이야기.


아래는 패트릭이 돈을 받고 접근한 사실을 알고 크게 실망한 캣이
수업 시간에 (위에 그 흑인 선생이 내준 과제) 읖은 시다.
이 영화의 제목에 맞는 내용.


난 당신이 나에게 대하는 말투와,

당신이 하는 머리 스타일이 싫습니다.

난 당신이 내차를 모는 방식이 싫고

당신이 날쳐다보는 눈길이 싫습니다.


난 당신이 신는 무식하게 큰 군화도 싫고,

당신이 내속을 들여다 보는것도 싫습니다.

난 당신이 정말 싫습니다.당신은 날 아프게 하고

심지어 이렇게 시를 쓰게 까지 합니다.


난 그런게 싫습니다..

난당신이 항상 옳다고 우기는 것도 싫고

당신이 거짓말을 할때도 싫습니다.


당신이 날 웃게 만드는 것도 싫고

날 울게 만들땐 더더욱 싫습니다.

당신이 내곁에 없다는 것이,

내게 전화하지 않는 당신이 싫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싫은건

내가 당신을 조금도..

눈꼽만큼도,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안에서 키스를 하려는 캣에게 패트릭이
"다음에.. 하죠' 라고 말해서 단단히 화가 난 캣을 달래기 위해
패트릭이 벌인 이벤트.
(여자가 키스를 먼저 하려는데 거절 당한다면 정말~~ 무안 최고조일듯 ㅋㅋ
아이~ 민망민망..*.*)

그래도. .
저런 이벤트를 해주는 남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완전 멋졋음...!!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환데
정말 기대 그 이상의 영화였다 ^^
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

Posted by #민경

나를 발전시키는 대화법! 50가지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곳에서의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4.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마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률은 생기게 마련이다.        

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6.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이다.    

   

7. 한번 한 말을 두 번 다시 하지 마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8. 일관성 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9. 말을 독점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교류다.        


10.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라.      
    말을 자꾸 가로채면 돈 빼앗긴 것보다 더 기분 나쁘다.   


11.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옳다고 받아들여라.         

12. 죽는소리를 하지 마라.    
    죽는소리를 하면 천하장사도  살아남지 못한다.    
    

13. 상대방이 말할  때는 열심히 경청하라.
    지방방송은 자신의 무식함을 나타내는 신호다.    
   

14. 불평불만을 입에서 꺼내지 마라.      
    불평불만은 불운의 동업자다.     


15. 재판관이 아니라면 시시비비를 가리려 마라.        
    옳고 그름은 시간이 판결한다.       


16.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도 말을 하라.    
    

17. 조리 있게 말하라.  
    전개가 잘못되면 동쪽이 서쪽 된다.        


18. 결코, 남을  비판하지 마라.
    남을  감싸주는 것이 덕망 있는 사람의 태도다.    


19. 편집하며 말하라.  
    분위기에 맞게 넣고 빼면 차원 높은 예술이 된다.   


20. 미운 사람에게는 특별히 대하여라.
    특별하게 대해주면  적군도 아군이 된다.          
     

21. 남을 비난하지 마라.    
    남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이 자신의 가슴에 명중된다.        


22. 재미있게 말하라.  
    사람들이 돈을 내고 극장가는 것보다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3. 누구에게나 선한  말로 기분 좋게 해주어라.        
    그래야, 좋은 기의 파장이 주위를 둘러싼다.        


24.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마라.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25. 말에도 맛이 있다.    
    입맛 떨어지는 말을 하지 말고 감칠 맛 나는 말을 하라.  
   

26. 또박또박 알아듣도록 말하라.        
    속으로 웅얼거리면 염불하는지 욕하는지 남들은 모른다.        


27.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과는 가까이 마라.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28.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라.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면 올바른  말이 나오게 된다.        


29. 부정적인 말은 하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마라.      
    부정적인 말은 부정 타는 말이다.         


30. 모르면 이해될 때까지 열 번이라도 물어라.    
    묻는 것은 결례가 아니다.         


31. 밝은 음색을 만들어 말하라.
    듣기 좋은 소리는 음악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다.        


32. 상대방을 높여서 말하라.  
    말의 예절은 몸으로 하는 예절보다 윗자리에 있다.        

33. 칭찬, 감사, 사랑의 말을 많이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이 따른다.         


34. 공통 화제를 선택하라.    
    화제가 잘못되면 남의 다리를  긁는 셈이 된다.        

35.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은 경솔한 사람이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라.       


36. 대상에 맞는 말을 하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  좋아하는 말도 다르게 마련이다.
       

37.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    
    말에는 지우개가 없으니  조심해서 말하라.        


38. 맞장구를 쳐주어라.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간에 신뢰가 생긴다.        


39. 품위가 있는 말을 사용하라.
    자신이 하는 말은 자신의 인격을 나타낸다.       .


40. 자만, 교만, 거만은 적을 만드는 언어다.  
    자신을 낮춰 겸손하게 말하라.    


41.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하지 마라.
    그것은 임종할 때나  쓰는 말이다.        


42. 표정을 지으며 온몸으로 말하라.
    드라마이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43. 활기 있게 말하라.  
    생동감은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원동력이다.      
     

44. 솔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행하라.
    그것이 승리자의 길이다.            


45. 말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마라.       


46. 실언이 나쁜 것이 아니라 변명이 나쁘다.
    실언을 했을 때는 곧바로 사과하라.  

47. 말에는 메아리의 효과가 있다.  
    자신이 한 말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48. 말이 씨가 된다.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49. 말하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워라.  
    스스로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지 못한다. 

50.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그래야, 넉넉한 사람이 된다.


Posted by #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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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경

며칠동안이나 계속 밤을 새서인지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먼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당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은
그런날.

아 . .먼가를 해야 겟는데..

이러고 있다가 문득..
그냥 이렇게 아무것도 안되는데 무언가를 잡고 잇기 보단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봐야 겠다 싶어서 본영화 .

제목 그대로 어느 멋진날..

자신의 삶에 완벽을 꿈꾸는 이혼녀 미쉘파이퍼.
사실 .. 우리나라도 그렇겠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는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과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은 마음.. 이 둘다 포기 할수 없는 거런것이니까.

머 어쨋든

누군가에게 도움 받지 않고 혼자서도 잘할거야~ 라는 굳은 신념을 가진 그녀와
역시 이혼남으로 살고 있는 자기 표현에 꽤나 솔직한 남자 조지 클루니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훈훈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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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고인 웅덩이에서 망설임 없이 그녀를 번쩍 안고 뛰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다!
오호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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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그녀..
남자의 딸을 잃어 버린후 엉엉 울어 버려서 마스카라가 번진 모습도 나름 귀여웟다는..
번진 마스카라를 정리하고 클라이언트를 만날때 변신한 모습은 정말 프로같앗다.

극중 그녀가 더 아름다워 보일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

그녀의 아들에 대한 모성애도 한몫을 했다.

아들 때문에 설계도가 망가 졌을때도 분명하게 말한다
"아냐 .. 너 때문이 아니야"

이혼후에도 아들에게 여전히 아빠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아들의 방에 전 남편의 사진을 놓아놓고

아들의 축구 경기 전날
전남편이 아들과 약속을 지킬수 있게 꼭 축구를 보러 오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

중간중간 아들의 엄한 장난에도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해..
넌 엄마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라고 말하는 그녀..

많은 여자들이 엄마가 될수는 있지만
모든 여자가  좋은 엄마가 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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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가 본 여자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엿으니까!
내가 그 기사를 보여준건..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엇오..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엇던 거요.."

라고 말해주는 멋진 남자..
이런 말을 들어서 가슴 떨리지 않을 여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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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과 다시 만날거면 하루 종일 왜 나를 그렇게 유혹했던 거지?"
"천만에요
나와 같이 택시를 탓을때부터 당신은 날 원했잔아.. "

티격 태격 하는 그들..
서로 자기를 유혹햇다고 하는 이 자신감은 당췌 어디서 나오는거지?
ㅋㅋ
싸우는 도중에 갑자기 뜬금없이 "키스 해도 되겟소" 라고 물어 봐주는 센스쟁이~~!

으헉.. 그 장면에서 넘 멋져 보엿다는 ㅎㅎㅎ

키스 도중에
"잠시만여..
이대로 말고..
정식으로 해여..."
(사실 이대목에선 그녀도 나만큼이나 정식을 좋아라 하는줄 알았다는 ㅋㅋㅋ)

라고 말하고 후다닥 옷 갈아 입고 화장하고 머리 만지고
이쁜옷으로 갈아 입고 나오는 그녀 ㅋㅋ
역시 귀엽다.. ^^

항상 이뻐보이구 싶은 여자의 마음아닐까 싶다 ㅋㅋ

그와중에도 이뽀 보이고 싶은거지 ~ ^^

훗.. 암튼
간만에 재미잇게 본 기분 좋아지는 영화 ^^
Posted by #민경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 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 황동규, < 즐거운 편지 >

Posted by #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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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인생이란 우리 모두 각자의 의미대로살아가는 것
누군가에게 인생은 사과일 수도 있고, 바나나일 수 도 있고, 파인애플일 수도 있는 것.
인생이란 타인이 내게 준 의미가 아니라
내가 만든 나의 의미로 흔적을 남기는 것
그래 인생은 오랜지다.
 
에피소드 7
내 곁에 있는것이 바로 내것이야. 비교하다보면 내것을 잃게 되지.
사랑도 그래. 지금 소중한 사랑에 최선을 다해야해
다른 사랑이 커보인다면 소중한 사랑을 잃게 되지.
잃은 다음에 알게 될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에피소드 9
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마음 속 고민을 솔찍하게 털어놓을때
고통에서 지유로워 질 수 있다.
믿음이란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는 특별한 마음
 
 
에피소드 13
"당신의 인생은 무엇인가요?"
누군가에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나는 무엇을 손에 넣으려 발버둥쳐 온 것일까?
 
나는 내 삶을 한폭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나와 함께 나무를 심는 그림이었다.
 
그림을 다 그리고 바라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어렸을 때 외롭고 힘들때 마다 자주 그렸던 그림과 아주 비슷했다.
 
잊고 있을 뿐 내 삶은 이미 내가 예전에 그려놓았던 그림이었다.
 
 
에피소드 18
먼길을 가는 가장 쉬운 방법
사람들은 갈길이 멀면 끝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지.
길이 너무 멀어서 도착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거야.
하지만 그건 잘못 된 생각이지, 그럼 마음이 급해져서 서두르게 되고
암만 달려도 길은 여전히 멀다는 절망뿐이거든.
 
먼길을단 번에 갈생각을 하면 안돼. 어떻게 하냐고?
그럼 한걸음씩 차근차근간다고 생각해봐. 천천히 숨을 쉬며, 자신의 걸음걸이를 즐기는 거야.
그게 중요해. 그게 먼길을 가는 가장 슁운방법이야.
 
한걸음씩 천천히 가다보면 숨도 가쁘지 않고,
먼길을 왔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되지. 그게 중요한거야.
 
 
에피소드 28
우리집이 조금만 더 잘살았더라면,
어머니가 그렇게 일찍 내곁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싫어했던 그 사람이 내 주위에서 사라졌더라면,
정말로 하고 싶었던일을 더 일찍 할 수 있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모든 원망의 마음은 나 아닌 누구 탓이 아니라
 
나의 마음 때문임을 인정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대상도 변하게 된다.

출처 - 종원 홈
Posted by #민경

2007. 9. 14. 14:45 #3인칭 관점

[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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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경

2007. 8. 12. 21:38 #3인칭 관점

[만화] 명대사

-투니버스 방영 中 - 메이저 2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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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고로야.

내 얘길 들어볼래?

엄마는 5살때 돌아가셨고, 8살땐 아빠마저 경기중 사고로 돌아가셨어.

유일한 희망은 야구였는데, 어깨가 망가지는 바람에 오른손으론 캐치볼 조차 할 수 없게되었지.

새 아버지가 왼손으로 전향하는건 어떻겠냐고 하셨어.

난 대답했지.

"제정신이세요?"

난 지금도 야구를 하고 있어.

왼손이 아닌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고 말야.

포기한다면 그건 꿈이 아닐꺼야.


- 나루토 캐릭터별 명대사 -

나루토 : 한 번 내뱉은 말은 결코 굽히지 않아. 그게 내 닌자의 길이다 !

태어날 때 부터 천재라.... 시작부터 재미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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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원피스vs나루토)


(네지에게)

<난 닌자학교의 졸업시험에 3번을 떨어졌다.
재수없게 졸업시험에 나온 테스트가 항상..
항상 꼭 내가 제일 못하는 술법이었기 때문이지.
분신술은.. 내가 제일 못하는 술법이었어.
운명이 어떻다느니.. 바꿀 수 없다느니..
그딴 따분한 소리는 그만 칭얼대라!넌 나랑 달리.. 낙제생 따위가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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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리 : 낙제생도 노력하면 천재를 꺾습니다.


가이 : 자신을 믿지 않는 녀석 따위는 노력할 가치도 없다.

(록리에게) 할 수 있다. 너는 노력의 천재니까....



- 원피스 명대사 -


조로 : 내가.. 세계최고의 검호정도 되지 않으면.. 네가 곤란하잖아..!!

난 이제 두 번다시 패배하지 않을테다!!! 저자를 이기고 대검호가 되는 그날까지 절대로 두 번다시 난지지 않을 거라구!!

그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절대로 죽을 수 없어. 난 최강이 될 거니까.



D.R 쿠레하 : 알겠냐, 쵸파!! 착한 것만으로는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실력이 없으면 누구도 구할 수 없는 거다!!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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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치수 : 발목이 부러져도 좋아 평생 걸을 수 없다 해도 좋아 간신히 잡은 기회다 절대로 놓칠 수 없어.


 강백호 : 감독님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지요 ? 국가대표 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


정대만 :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힙합


너도 결국은 혼자야.... 네 인생을 남에게 의존하지마... 무덤 속에는 너 혼자 들어간다...




봉신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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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 : 자신의 약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기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당신한테도, 제 자신한테서도 도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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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작가님의 그림체는 아닙니다.)



 태공망 :   격정을 가라앉히고 니가 가진 슬픔이나 분노에서 해방됐을 때

비로소 숙명이 보일거야.





더 파이팅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노력했다는걸 알아둬.





아르미안의 네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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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언제나 예측불허. 생은 그리하여 그 의미를 갖는다


( 레 마누가 죽었을 때 이 의미가 정말 와닿았죠..... ㅜ_ㅜ )




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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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 : 새벽이 온다. 그러나 그 앞은 아무도 모른다


아게하 : 도망치지마 ! 도망쳐서 편해질 수 있다면 아무도 울지 않아..!



출처 블로그 > Diary In DouDuk
원본 http://blog.naver.com/oresala17/130021090984
Posted by #민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 연재만화 강풀의 "26년" 중 일부



5.18광주민주화운동(광주항쟁)

배경 : 비상계엄령해제,정두환퇴진,김대중씨 석방요구
직접적원인 : 계엄군의 과잉진압으로 인한 시민의 분노
과정,결과 : 공식발표로는 191명사망이나 실제로는 수천명이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며 군부의 강력한 폭력진압으로 제압되었으나 김영삼정권때 민주화운동으로 복권되어 명예가 회복됨.
의의 : 잘못된 군부의 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의 저항운동.
내용 :
1979.12.12때 전두환군부의 쿠데타로 인하여 정권이 전복되자 전국적인 시위가 있었는데 평범했던 광주시위대를 군이 무력으로 과잉진압하면서 시민적 저항이 일어난 사건으로 저항시민을 폭도로 규정하여 1980년 5월18일 탱크와 헬기로 무장한 계엄군(공수부대원)이 무자비한 학살행위를 저질러 수많은 사람의 인명을 희생시킨 사건이다. 결국 이사건의 진실은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광주시민들의 행위가 민주화를 열망하는 정당한 시위였음이 인정되어 김영삼정부에 의하여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정식 명예회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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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져린 그런 영화이다. ..
아니 .. 그냥 영화라고 생각하고 싶을정도로 가슴아픈 우리의 과거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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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오전에 전날 비상계엄의 전국확대 실시 및 전국대학의휴교조치가 취해진 것을 모르고 일상적으로 학교에 나온 학생들이 교문에서 계엄군에 의해 제지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생의 수는 증가하게 되었고 자연발생적 평화적 시위가 시작이 되었는데 이를 진압하기 위한 계엄군의 말그대로 무차별 공격이 시작된다.
시위가담 여부와 상관없이 남녀를 불문하고 무조건쫓아가 무차별 때리고 짖 밟았으며 쓰러진 사람은질질 끌고가 트럭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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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행위는 광주시민을상대로 한 학살 극이라 할 만큼 무자비하고 난폭했으며 진압봉과 대검으로 때리고 찔렀으며 도주하는 학생과 청년들을 뒤 쫒아 민가에까지 들어가 젊은 남자들을 끌어내어 무자비하게 구타한 후 옷을 벗기고 팬티만 입혀 포박 연행했다. 이때 연행자는대학생 114명, 전문대생35명, 고교생6명, 재수생66명, 일반시민184명 등 합계 405명이었으며 이중 68명이 두부외상, 타박상, 자상(대검)등을 입었고 12명은 중태였다고 2군 사령부 계엄상황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연행자와 부상자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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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외국기자에 의해 찍혀져서 알려진 사진..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있는 저 꼬마아이의 무표정이 더욱 가슴이 아프다.
죽음에 대한 것을 이해하기에도 어린 저 나이에 저 아인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일순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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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 연재만화 강풀의 "26년" 중 일부



"폭도들.. 간첩들을 죽인다"는 명분아래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참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다..
어쩜 이 만화에서 처럼 그저 아이를 살리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까지도..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 머리속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을 알고 잇던것과는 다르게
뭔가 화면속에서 눈으로 확인한 것들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훨씬 마음이 아팟다.
아니.. 마음이 아팠다기 보단..정말 화가 났다..

저렇게 죄없이 폭도라는 죄명을 쓰고 죽어간 사람들과,
그저 그시대에 군대에 있었던 이유만으로 자신이 그들을 죽인 당사자가 된 군인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군대고 누구를 위한 국가였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아마도 죽어간 시민들도,
명령에 의해서 죽일수 밖에 없던 군인들도...
모두가 우리네 사람들이기 때문이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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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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